[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올해 아파트 브랜드파워 설문조사에서
GS건설(006360) ‘자이’가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가 최근 회원 2211명을 대상으로 국내 도급순위 상위 50개 아파트 브랜드에 대한 2018년 아파트 브랜드파워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복수 응답) 자이는 129.18%로 1위를 차지했다.
자이는 이번 조사 항목 중 브랜드 인지도, 선호도, 가치도 3개 부문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GS건설은 마포 프레스티지자이 50대 1, 신길파크 자이 80대 1, 고덕자이 30대 1 등 높은 평균 청약경쟁률이 보여주듯 올해 분양성적 또한 좋았다. 가장 최근 분양한 탑석센트럴자이는 평균 경쟁률 41대 1로 의정부 역대 최고 청약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대림산업(000210) ‘e편한세상’이 119.47%로 2위에 올랐다. 롯데건설 ‘롯데캐슬’이 112.49%로 3위였으며 포스코건설 ‘더샵’(112.11%)과
삼성물산(028260) ‘래미안’(111.18%)이 4, 5위를 차지했다. 이어
현대건설(000720) ‘힐스테이트’, HDC현대산업개발 ‘아이파크’, 대우건설 ‘푸르지오’, 두산건설 ‘위브’, 한화건설 ‘꿈에그린’이 10위권에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