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삼성전자(005930)는 노트북과 태블릿PC의 장점을 활용할 수 있는 투인원(2-in-1) 노트북 ‘삼성 노트북 9 스핀’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삼성 노트북 9 스핀은 360도 회전 가능한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와 4개의 센서를 통해 화면 방향을 자동으로 변경, 노트북과 스탠드, 키오스크, 태블릿 등 4가지 모드로 활용할 수 있다.
문서를 작성할 때는 기본 ‘노트북 모드’로 활용하고, 게임이나 멀티미디어를 감상할 때는 키보드를 180도 뒤로 회전시켜 ‘키오스크 모드’를 사용하면 된다. 영상통화와 화상회의 등은 탁상형 달력 형태의 ‘스탠드 모드’로 사용할 수 있으며, 이동 중에는 디스플레이를 360도 회전시켜 태블릿 모드로도 사용 가능하다.
삼성 노트북 9 스핀은 노트북 연결 부위인 힌지를 두 개의 파트로 구성한 ‘듀얼 힌지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풀 메탈 바디로 내구성을 한층 높였다. 무게는 1.3kg, 두께는 14.9mm(0.59인치)다. ‘퀵 충전’ 기술이 적용돼 90분 이내에 완전 충전 가능하며 완충시 10시간 연속 사용할 수 있다.
삼성 노트북 9 스핀(940X3L)‘ 출고가는 209만원이며 자세한 내용은 삼성전자 홈페이지(www.samsung.com/sec)에서 확인하면 된다.
한편 삼성전자는 4월6일부터 5월31일까지 노트북 9 신제품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삼성전자 S 골드러시, PC 22년 연속 국내판매 1위 기념‘ 행사를 통해 한컴오피스 네오, 이지포토 3 VP패키지, 블루투스 마우스(블랙), 프리미엄 파우치를 증정한다.
| 삼성전자 모델이 2016년형 프리미엄 2-in-1 노트북 ‘삼성 노트북 9 스핀’ 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은 스탠드 모드를 선택한 모습. 삼성전자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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