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고혈압환자 전용 보험 출시

  • 등록 2015-01-26 오전 11:07:22

    수정 2015-01-26 오전 11:07:22

[이데일리 문승관 기자] 한화생명은 26일 고혈압 환자 전용 건강보험인 ‘The따뜻한 고혈압케어건강보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은 혈압이 높아도 혈압약을 복용해도 제한 없이 간편심사로 가입할 수있다. 주요 성인질환인 암·뇌출혈·급성심근경색증·말기 신부전증 진단 시 관련 특약을 통해 각각 2000만원씩 보장한다. 질병 조기 진단 시 보험금을 50% 삭감해 지급하는 기간도 다른 보험사와 비교해 2년에서 1년으로 줄였다.

고령층의 보장 기회를 높이기 위해, 갱신주기를 업계 최고수준인 15년으로 연장하고 보장기간도 100세까지 확대했다.

고객이 장기적으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가입 후 15년 시점까지 뇌출혈이 발생하지 않으면 건강관리자금으로 200만원을 지급한다.

40세 남성의 주요 성인질환인 암·뇌출혈·급성심근경색증·말기 신부전증을 2000만원씩 보장받도록 가입하면, 최초 계약 시 매달 약 3만원의 보험료만 내면 된다.

불의의 사고나 질병으로 50% 이상 장해진단을 받으면, 주계약은 물론 특약 보험료까지 최대 15년 납부 면제도 해주는 것도 장점이다.

보험 가입 후 건강관리로 정상혈압을 유지하면 보험료가 인하된 일반상품으로의 전환이 가능다.

1년 이상 혈압약을 복용하지 않고, 합병증과 입원 없이 혈압이 정상 범위로 유지되면, 더는 치료가 필요치 않다는 의사의 소견서만 제출하면 된다.

이밖에 성인질환 관련 진단자금 외에도 암사망 보장, 입원보장, 정기특약 등 고객이 필요에 따라 선택해 가입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상품은 고혈압 환자들만 가입할 수있는 상품으로, 가입연령은 30세~67세까지, 보장기간은 최대 100세(15년 단위 갱신)까지다. 40세 남성이 주계약, 급성심근경색증진단특약, 말기신부전증진단특약, 암진단특약, 암사망특약에 가입금액 1000만원씩 가입하면, 월 보험료 남성 3만2500원, 여성 2만86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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