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 결식아동 위한 `행복한 밥상`차려

  • 등록 2008-07-23 오후 2:09:34

    수정 2008-07-23 오후 2:09:34

[이데일리 하수정기자] 국민은행(060000)은 23일 여름 방학 결식아동을 위한 `행복한 밥상`1800세트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여의도본점 대강당에서 기아대책(회장 정정섭)과 함께 진행됐으며 강정원 국민은행장과 이성희 기아대책 사회복지법인 이사장, 국민은행 축구단 34명을 비롯한 국민은행 임직원들과 기아대책 간사 등 1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여름방학으로 학교 급식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초·중학생에게 밥과 찬거리, 간식을 넣은 `행복한 밥상`세트를 만들어 전국 1800개 가정에 보냈다.

`행복한 밥상` 세트 안에는 쌀밥과 장조림, 깻잎, 건다시마, 카레, 짜장, 비타민제 등 모두 13가지가 들어있으며, 영양과 식품안전을 고려했다고 국민은행은 설명했다.

국민은행과 기아대책은 국내 결식아동 급식지원사업 `KB행복한 밥상`을 통해 올해 3월부터 전국 101개 학교 1800여명의 결식아동에게 급식을 지원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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