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태국서 못해먹겠네`..투자 철회 검토

태국 공장 1억불 투자계획 철회할 수도
  • 등록 2007-01-31 오후 2:07:46

    수정 2007-01-31 오후 2:15:44

[이데일리 김유정기자] 세계 3위 자동차업체인 포드가 군부가 주도하는 태국 정부의 외국인 투자 규제에 막혀 태국 공장에 대한 투자 계획을 철회할 수도 있을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됐다.

31일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포드는 당초 태국 공장에 10억달러 규모를 투자하기로 계획했으나 이를 철회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스티브 비에건 포드 부사장은 "태국의 외국인 투자 규제법안은 해외 기업의 비즈니스를 매우 어렵게 하는 환경"이라며 "더 이상 태국 내 비즈니스가 예측가능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달 초 군부가 주도하는 태국 내각은 외국인 투자법 개정안을 승인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새로운 투자법이 시행될 경우 현재 보유중인 태국기업의 지분을 일부 매각해야 하는 등 투자에 타격이 예상돼 왔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초췌한 얼굴 尹, 구치소행
  • 尹대통령 체포
  • 3중막 뚫었다
  • 김혜수, 방부제 美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