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단체급식 전문업체인
신세계푸드(31440)시스템은 경인지역 중심의 급식사업장을 중부이남 지역으로 확대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지난달부터 두달간 수주한 10개 사업장중 단국대천안병원(충청), 동일고무벨트(부산) 등 5개가 중부이남 지역"이라며 "이에 따라 중부이남 사업장의 비율이 지난해 39%수준에서 이달 현재 41%로 증가했다"고 말했다.
또 "중부이남의 사업장 증가는 그동안 경인지역 위주의 사업장수주에 치중하면서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영남과 호남지역에 대한 현지 마케팅을 강화한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세계푸드 지역별 사업장을 보면 영남지역은 지난해말 23개에서 이달 현재 37개로 61%, 호남지역의 경우 9개에서 14개로 56% 증가했다. 반면 경인지역과 중부지역은 각각 23%와 29% 늘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