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신민준 기자]
한독(002390)이 붙이는 벌레물림 치료제 ‘이치레스큐 플라스타(이치레스큐)’를 출시했다.
| 이치레스큐. (이미지=한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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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치레스큐는 생후 31개월 이상의 어린이들이 사용할 수 있다. 이치레스큐는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 한독은 더핑크퐁컴퍼니와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고 핑크퐁 아기상어 캐릭터를 이치레스큐 패키지 디자인에 적용했다.
이치레스큐란 가려움을 뜻하는 이치(Itchy)와 구조한다는 의미의 레스큐(Rescue)의 합성어를 말한다. 이치레스큐는 지름 2.8cm의 원형 패치로 모기를 비롯해 벌레에 물려 가려운 피부에 간편하게 붙이면 된다. 이치레스큐는 피부안전성 테스트를 완료한 제품으로 1회 1매씩 여러 차례 환부에 직접 붙일 수 있다.
이치레스큐는 항히스타민과 멘톨 성분이 있어 가려움증을 완화하고 상쾌한 청량감을 준다. 이치레스큐는 충북 음성 한독캠퍼스의 플라스타 전용 공장에서 엄격한 제조 및 품질 관리 기준을 준수해 생산했다. 이치레스큐는 멘톨 향 유지를 위한 스티커를 동봉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기도 했다.
김미연 한독 일반의약품 사업실 상무는 “이치레스큐는 아이들이 사용하는 제품인 만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사용 편의성과 안전성을 고려해 개발했다”라며 “전세계 아이들이 좋아하는 핑크퐁 아기상어를 디자인에 활용한 것은 물론 케토톱과 같이 믿을 수 있는 품질의 제품을 만드는 플라스타 공장에서 생산한 만큼 아이들과 즐거운 야외활동에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기랄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