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공 예비후보에 따르면 이번 공약의 핵심은 △똑버스 증차로 대기시간 단축 △똑버스 요금 부담 완화 △전화 호출 가능한 휠체어 똑버스 도입 △로보택시 등 신개념 모빌리티 도입 △동탄형 MasS 플랫폼 개발 지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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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응답형 AI 버스는 2020년 2월 서울시 은평구에서 시범사업으로 시작하여, 현재는 경기도의 ‘똑버스’, 세종시의 ‘셔클’ 등 명칭만 다를 뿐 현대차에서 개발한 플랫폼을 토대로 전국 18개 지역에서 운영하고 있다.
공 예비후보는 현재 동탄1·2신도시에 운행중인 18대의 똑버스 수를 획기적으로 확대하여 대기시간을 기존 30분에서 5분으로 대폭 단축하고, 대중교통과의 환승 마일리지 적립을 통해 요금 부담을 낮추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누구나 쉽게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호출 애플리케이션 이외에도 전화 호출 및 현장 결제가 가능하도록 하고, 교통약자 이용 차량도 도입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똑버스·공유자전거·킥보드 등 다양한 이동수단을 통합해 최적의 루트를 제공하는 동탄형 MaaS(Mobility as a Service, 통합 모빌리티 서비스) 개발을 지원하겠다고 설명했다.
공 예비후보는 “동탄2신도시는 지역 내 이동과 지역 외 이동이 비슷한 수치를 보이지만, 관내 택시·버스·주차장 등의 부족으로 지역 내 이동 불편에 대한 주민의 어려움이 계속되어 왔다”며 “교통은 곧 복지라는 생각으로 첨단 기술이 결합된 촘촘한 교통망으로 답답한 동탄 교통을 확 뚫어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