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데이터 경제 확산을 위한 규제 재설계 필요"

6일 이데일리TV 뉴스.

[이데일리TV 이혜라 기자] 디지털 전환기에서 규제 방향을 논의하는 ‘제3회 데이터 경제 컨퍼런스’가 어제(5일) 진행됐습니다.

데이터경제포럼이 주최하고, 서강대 기술경영전문대학원(MOT)이 주관한 이번 컨퍼런스에는 금융⋅의료⋅공공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디지털기술 관련 공공 정책과 글로벌 트렌드를 살피고 우리나라가 향후 극복해야 할 과제를 논의했습니다.

[문성욱 서강대 기술경영전문대학원 교수]

“AI(인공지능)와 빅데이터 기반 디지털 기술은 굉장히 보편적이지만 각 분야에서 쓰임새가 다르기 때문에 한 분야의 아이디어만으로 해결할 수 없어서 이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컨퍼런스는 해외 석학인 스캇 스턴 MIT 슬론 경영대학원 교수의 기조 연설을 시작으로 △디지털 금융확산과 규제 △정밀의료와 규제 △산업·공공 부문의 데이터 활용 등 3개의 발표로 구성됐습니다. 패널토론에서는 ‘데이터 경제에서 혁신을 위한 규제 설계방안’을 주제로 다양한 의견이 논의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