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스코, 국내 최초 '미세플라스틱 국제공인시험기관(KOLAS)' 지정

2022년 확대평가 통해 국내 최초 미세플라스틱 공인시험기관(KOLAS) 지정
국립환경과학원 고시 제2021-12호 28.1 미세플라스틱-푸리에변환적외선분광기(FT-IR)법 의거
미세플라스틱 노출경로, 제어/저감 기술개발 등 전문연구기관으로 도약 계획
  • 등록 2022-06-07 오전 10:35:16

    수정 2022-06-07 오전 10:35:16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종합환경위생기업 세스코는 국내 최초로 미세플라스틱과 관련된 시험법으로 국가기술표준원 KOLAS(한국인정기구)로부터 인정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미세플라스틱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인정된 세스코 이물분석센터 (사진=세스코)
이번에 인정 받은 시험규격은 국립환경과학원 고시 제2021-12호 28.1 미세플라스틱-푸리에변환적외선분광기(FT-IR)법에 따른 것으로 생활화학제품 내의 미세플라스틱을 분석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KOLAS에서는 국제표준(ISO/IEC 17025) 및 국내표준(KS Q ISO/IEC 17025)에 따라 △시험기관의 품질 시스템 △시설 및 장비 △기술능력 등에 대한 적합성 평가를 통해 국제공인시험기관 자격을 부여한다.

지난 2016년부터 KOLAS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지정된 세스코 이물분석센터는 2020년 ISO 17025: 2017 개정에 따라 갱신 및 전환 평가를 통해 재인정을 받았고, 이번 확대평가를 통해 미세플라스틱 시험법을 인정받았다.

세스코 이물분석센터는 미세플라스틱 분석에 최적의 시스템을 구현하기 위하여 연구시설 전체를 클린시스템으로 구축하였으며, 분석 범주의 다양성 측면에서 국내 최대 분석 규모를 소화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하여 국내 미세플라스틱 연구에 다방면으로 기여하고 있다

환경시료(해양, 담수, 토양, 대기 등), 소금류, 생물, 일반 식품, 생활화학제품, 화장품, 식품 용기 등 다양한 분야의 미세플라스틱 분석 연구 수행을 통해 환경부, 해양수산부, 식약처 등 주요 정부 부처의 미세플라스틱 연구용역과제를 활발히 수행하고 있으며, 식품 및 생활화학 분야 국내 대기업들과 미세플라스틱 분석에 관한 공동연구 활동도 진행 중이다.

세스코 이물분석센터는 “향후 미세플라스틱 연구에 있어 단순 분석기관을 넘어 미세플라스틱 연구 전 분야를 수행할 수 있는 미세플라스틱 전문연구기관으로 확장하겠다”고 전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추위 속 핸드폰..'손 시려'
  • 김혜수, 방부제 美
  • 쀼~ 어머나!
  • 대왕고래 시추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