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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후보는 지난 조사에 비해 1.3%포인트 하락했고, 이 후보는 3.3%포인트 상승했다. 윤 후보의 ‘문재인정부 적폐수사’ 발언이 윤 후보에 부정적 영향을 미쳤으나 이 후보의 반등세를 가져온 것으로 풀이된다. 두 사람의 격차는 지난주 5.1%포인트에서 0.5%포인트로 좁혀졌고, 오차범위 내 윤 후보가 가까스로 선두를 차지했다.
당선 가능성 조사에서는 윤 후보(43.1%), 이 후보(40.5%), 안 후보(1.9%), 심 후보( 0.1%) 순으로 집계됐다.
윤 후보의 ‘적폐청산 수사’ 발언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50.2%가 ‘부적절한 발언’이라고 평가한 반면 ‘적절했다’는 응답은 43.6%였다. 문재인 대통령의 사과 요구가 적절했다는 응답은 50.4%, 부적절했다는 응답은 44.5%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전화면접조사(무선 100%) 방식에 의해 실시됐다. 전체 응답률은 15.3%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