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형 정책마켓은 경기도가 우수 시·군 정책을 사고, 도의 역점사업을 시·군에 파는 등 ‘정책 상호교류’를 통해 도민을 위한 ‘우수정책 확산’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경기도는 최근 도-시·군 간 영상회의 방식으로 본선심사를 열고 최종 수상작들을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28일 예선심사를 통해 본선에 나갈 5개 사업을 선정했으며 7월 31일부터 8월 9일까지 도민 대상 온라인투표를 실시해 그 결과와 본선심사 결과를 합산해 최종 수상사업을 선정했다.
본선심사에서는 △청정계곡 복원지역 관광활성화 △노동안전지킴이 운영 △사회적협동조합 유치원 및 어린이집 육성 지원 사업 등 경기도 판매사업 설명도 함께 진행됐다.
도는 수요조사와 예산편성 등의 후속절차를 통해 이날 선정된 시군 우수정책과 도의 판매정책이 필요한 시군에 확산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우수정책으로 선정된 사업에 참여하는 시·군은 대상 50%, 최우수 40%, 우수 30%의 도비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제안한 시군은 추가로 10% 도비를 지원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