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닛산, 올 뉴 무라노 고객 인도 시작

  • 등록 2016-09-01 오전 10:01:07

    수정 2016-09-01 오전 10:07:45

닛산, 프리미엄 SUV 올 뉴 무라노. 사진=한국닛산
[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한국닛산은 1일부터 프리미엄 SUV, 올 뉴 무라노의 고객 인도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또한 오는 3일부터 2주간 주말 전국 전시장 시승행사를 연다.

올 뉴 무라노는 닛산이 국내에서 처음 선보이는 하이브리드 모델로 2.5리터 수퍼 차저 엔진과 15kW 전기모터를 조합해 최고출력 253ps의 강력한 성능을 제공한다. 특히 1모터, 2클러치 방식의 인텔리전트 듀얼 클러치 시스템을 통해 복합연비 11.1km/ℓ의 고효율을 달성했다.

동급 최초 ‘이동 물체 감지 시스템’ 기능과 ‘어라운드 뷰 모니터’ 탑재, 전방 충돌 예측 경고’, ‘전방 비상 브레이크’, ‘후측방 경고 시스템’을 갖춰 안전성을 높였다. 올 뉴 무라노는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가 부여하는 안전 최고 등급인 ‘탑 세이프티 픽 플러스(TPS+)’를 획득했다.

국내 도입 모델은 최상위 ‘플래티넘’ 트림으로 가격은 5490만원(VAT 포함)이다.

닛산은 올 뉴 무라노 출시를 기념해 9월 3일부터 11일까지 매 주말 전국 전시장 시승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오는 3일 강남, 용산, 강서, 수원, 청주를 시작으로 4일서초, 송파, 일산, 분당, 안양, 10일 송도, 부평, 대구, 광주, 동래, 창원, 11일 대전, 수영, 원주, 전주, 구미, 제주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기간 중 전시장 방문 고객들은 올 뉴 무라노를 비롯한 닛산 대표 라인업을 직접 시승 가능하다. 시승 후 스크래치 카드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에게는 결과에 따라 리모와 캐리어(1명), 보스 사운드 링크 스피커(3명), 키엘 화장품 세트(22명), 고급 와인 액세서리 등 경품을 증정한다.

아울러 닛산은 여성 고객을 위한 아로마 핸드 마사지 서비스와 다양한 게임이 마련된 플레이 존, 아이들을 위한 키즈 존 등을 운영한다. 이는 전시장 상황에 따라 일부 변경될 수 있다. 방문 고객 전원에게는 올 뉴 무라노 페이퍼 토이를 증정한다.

타케히코 키쿠치 한국닛산 대표는 “올 뉴 무라노는 고급스러운 실내외 디자인은 물론 최첨단 안전 기술과 편의 장치를 통해 동급 최고의 가치를 선사하는 프리미엄 SUV”라며 “이번 전국 시승행사를 통해 많은 고객들이 올 뉴 무라노의 매력을 직접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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