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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40분께 국제항공운송협회(IATA)가 개발한 시타 예약 발권 시스템에 오류가 동시 다발적으로 발생했다. 이후 복구 작업을 거쳐 9시20분께 시스템은 정상 가동됐다.
이로 인해 제주항공은 8시10분 인천공항에서 출발 예정인 도쿄(나리타)행 7C1102편과 8시 20분 칭다오행 7C8401편, 9시10분 오사카(간사이)행 7C1302편 등 모두 3편 여객기에 탑승하는 승객에게 수기로 작성한 탑승권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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