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전 대표는 이번 컨퍼런스에서 이택경 매쉬업앤젤스 대표 파트너의 사회로 진행되는 여성창업 관련 세션에서 토론자로 참석해 자신의 창업 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이다.
지난 2012년 첫 개최를 시작으로 작년까지 서울에서의 ‘비론치’(beLAUNCH)와 미국 실리콘밸리에서의 ‘비글로벌’(beGLOBAL)로 나눠 진행됐던 컨퍼런스는 올해부터 ‘비글로벌’이라는 단일 브랜드로 통합됐다.
올해 컨퍼런스에서는 국내 스타트업 업계의 화두가 된 키워드를 중심으로 그간 한국은 물론 아시아 지역에서도 쉽게 만나볼 수 없었던 업계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석한다.
먼저 핀테크 분야에서는 미국 최대 P2P 대출 기업 랜딩클럽의 공동 창업자인 소울 타이트가 연사로 나선다. ‘아시아에서의 핀테크 산업’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는 이 세션에는 핀테크 전문 투자자인 알레한드로 에스트라다도 참석해 세계 금융 업계와 규제 현황에 대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진행은 스타트업얼라이언스의 임정욱 센터장이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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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도 우버, 에어비앤비, 앱애니 등 세계적인 스타트업의 아시아 지역 총괄이 모이는 ‘글로벌 테크 기업으로부터 배우는 해외 진출 전략’ 세션도 마련됐다.
글로벌 투자자들의 참여도 확대됐다. 최근 ‘김치펀드’를 조성한 세계적인 엑셀러레이터 500스타트업의 팀 채 파트너는 물론, 글로벌브레인, 라쿠텐벤처스, 디엔에이 등 일본 투자 업계의 큰 손들도 한국 스타트업을 물색하기 위해 한 자리에 모인다.
이밖에도 약 80여 개의 스타트업이 부스 전시를 통해 자사의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행사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비글로벌 서울 2015 공식 홈페이지(http://besuccess.com/conference_page/home/)에서 확인할 수 있다. 행사 참석을 위한 티켓 예매는 다음의 온오프믹스 페이지(http://onoffmix.com/event/41713)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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