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을캠핑장 예약 쉬워진다…30면 증설

18일부터 이용가능, 기존 120면에서 150면으로 확대
  • 등록 2013-10-08 오전 11:15:00

    수정 2013-10-08 오전 11:15:00

월드컵공원 내 노을갬핑장(사진=서울시)
[이데일리 김용운 기자]서울시가 시민들의 캠핑 편의를 위해 노을공원 캠핑장을 임시 증설한다.

8일 시에 따르면 노을캠핑장의 G구역 유휴부지에 캠핑장 30면을 추가해 H구역으로 별도 조성했다. 이곳은 오는 18일부터 이용할 수 있다. 예약은 월드컵공원 홈페이지에서 15일 오후 2시부터 받는다.

또한 전기시설이 없는 E구역에 대여 텐트 10면을 시범 설치하고 오는 11일부터 텐트가 없는 시민들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곳의 예약은 8일 오후 2시부터 월드컵공원 홈페이지를 통해 받는다.

노을공원 캠핑장은 월드컵공원 내 위치하고 있으며 2010년 5월 개장했다. 이번 H구역 증설로 기존 120면에서 150면의 캠핑장으로 확대됐다.

매월 15일 오후 2시에 월드컵공원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예약을 받으며 1인당 1개소, 2박3일까지 예약가능하다. 1박당 요금은 1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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