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택시장 회복 최소 1년..해외 강한 종목 사라"

씨티, 삼성엔지·현대건설 추천
  • 등록 2010-08-30 오후 12:13:04

    수정 2010-08-30 오후 12:13:04

[이데일리 최한나 기자] 씨티증권은 30일 부동산 규제 완화 효과가 미미할 것이라며 시장이 본격적으로 회복하려면 1년 이상 걸릴 것으로 내다봤다.

씨티증권은 "시장에서 DTI 상한이 약 10bp가량 인상될 것으로 예상했던 것에 비하면 DTI 규제의 한시적인 폐지는 긍정적인 서프라이즈"라면서도 "수도권 지역의 미분양 재고 구입에 대한 자본이득세 감면이 포함되지 않은 것은 실망스럽다"고 진단했다.

이 증권사는 "DTI 규제 완화는 주택 수요를 증가시키기는 하겠지만, 서울 지역의 평균 DTI비율이 규제 상한인 40~50%보다 한참 밑인 23%에 불과하다는 점에서 효과는 미미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최근 누적되고 있는 미분양 재고 물량을 감안할 때, 부동산 시장이 회복되려면 최소 1년 이상 시간이 필요하다"며 "해외 영업에 비중이 높은 삼성엔지니어링(028050)현대건설(000720)을 최우선 선호주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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