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밤 뉴욕증시가 지수별로 등락이 엇갈리는 혼조세로 마감한 가운데 옵션 만기와 금융통화위원회의 금리결정 등을 앞두고 관망세가 짙다. 아시아 주요증시에서 일본과 중국, 홍콩H주 등이 오르고 있고 대만은 하락하고 있다.
8일 오후 1시25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대비 0.44포인트(0.03%) 밀린 1598.00을 기록하고 있다.
뚜렷한 수급주체가 부각되지 않는 가운데 오전보다 기관이 매도 규모를 키우는 모습이다.
중형주가 소폭 하락하는 가운데 업종별로는 의약품과 철강금속, 건설, 금융업종 등이 오르고 있다. 반면 음식료와 섬유의복, 종이목재, 통신업종 등은 밀리는 모습이다.
개별 종목 가운데 쌍용차는 회생여부에 대한 불안감이 확산되며 닷새째 밀리고 있고, 실적 기대감이 모아지는 녹십자는 강세를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1.71포인트(0.35%) 상승한 493.03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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