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건설 "회사채 연장 대주단과 협의중"

  • 등록 2008-11-04 오후 2:56:28

    수정 2008-11-04 오후 2:56:28

[이데일리 윤도진기자] 신성건설(001970)은 4일 지난달 30일 상환하지 못한 350억원 규모의 회사채에 대해 "기관 보유물량 295억원에 대해서는 대주단과 만기 연장을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신성건설은 또 "현재 개인이 보유하고 있는 55억원 규모의 회사채 상환을 위해 다각도로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신성건설은 유동성 확보를 위해 현재 역삼동 본사건물과 인현동 신성상가, 홍제동 유진상가, 충북 충주 철구공장 등 총 2000억원 규모의 자산매각을 추진 중이다.

지난 10월30일 만기를 맞은 신성건설의 2년만기 회사채는 350억원 규모이며 이자 6억1862억원을 포함한 원리금은 총 356억1862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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