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도 급락세..외국인·기관 동반매도

  • 등록 2008-06-03 오후 2:36:55

    수정 2008-06-03 오후 2:36:55

[이데일리 양미영기자] 코스피가 1810선에 고전하고 있는 가운데 코스닥 시장도 낙폭을 확대하며 급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오후들어 일중저점을 돌파하면서 640선 초반까지 밀렸다.

특히 이틀째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매도로 대형주들이 맥을 못추는 상황이다. 전날 기관의 팔자세로 지수를 끌어내린데 이어 이날은 외국인의 전방위 매도공세에서 비껴가지 못하고 있다. 외국인은 코스닥 시장에서도 175억원을 순매도하면서 약세를 주도하고 있다.

기타제조와 유통업종을 제외한 모든 업종이 하락세며, 대형주 약세도 두드러지고 있다. 메가스터디와 동서가 상승세로 선방하고 있지만 NHN(035420)이 2.57%, 태웅(044490)은 무려 6.31% 급락세다. 성광벤드, 태광, 평산, 서울반도체, 등 나머지 시총 상위주들도 낙폭을 키우는 모양새다.

대운하 관련주들도 오후들어 하락세가 더욱 커졌다. 이화공영 울트라건설 홈센터가 나란히 하한가까지 추락햇고, 동신건설 삼목정공 신천개발도 가격제한폭에 맞먹는 하락률을 기록 중이다.

코스닥은 오후2시35분 현재 전일대비 8.51포인트, 1.31% 하락한 642.60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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