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은 2일 능동 어린이대공원 내 교양관에서 이종수 사장과 우시언 서울시설공단 이사장이 '거꾸로 놀이터' 설치·기부에 대한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설치 기부하는 '거꾸로 놀이터'는 어린이대공원 야외음악당 앞 '오즈의 마법사' 놀이터에 추가 설치하는 것으로, 거꾸로 조합 놀이대·뛰뛰빵빵 그네 등이 설치될 예정이다.
앞서 현대건설은 지난해 8월 서울문화재단과 협약을 맺어 올 1월 입주한 돈암힐스테이트에 '거꾸로 놀이터'를 처음으로 설치한 바 있다. 이어 지난 5월 '거꾸로 놀이터 2기' 협약을 체결하고 문화체험교육을 실시하는 등 강북을 중심으로 전국 현장에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 이후 현대건설 과장 이하 젊은 사원들로 구성된 주니어보드는 '나무 이름표 달아주기' 행사를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