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TV 최은경 기자]
대모(317850)의 주가가 강세다. 윤석열 대통령이 리투아니아·폴란드를 4박6일 일정으로 방문, 우크라이나 재건 관련 논의를 예정한 가운데, 이번 경제사절단에 대모가 포함된 것으로 알려진 데 따른 영향으로 보인다.
10일 11시 15분 대모는 전일 보다 3.95% 오른 1만4460원에 거래 중이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날 윤 대통령은 후 서울공항에서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1호기 편으로 부인 김건희 여사와 함께 출국한다.
윤 대통령은 먼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리투아니아 수도 빌뉴스를 방문한후, 오는 12일 오후(이하 현지시간) 폴란드 공식 방문을 위해 수도 바르샤바로 이동한다.
또 14일 양국 기업인들이 참여하는 한·폴란드 비즈니스 포럼도 개최한다. 한-폴란드 정상회담에서는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과 방산·원전·인프라 등 전략분야 협력 강화가 핵심 안건으로 오를 것으로 보인다.
윤 대통령의 이번 순방에 대모가 동행한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투자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전국경제인연합회에 따르면 대모는 건설기계 업체 자격으로 윤 대통령의 폴란드 방문에 동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