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수교 30주년 기념' 한중우호포럼 개최...연대 한목소리

  • 등록 2022-07-20 오전 10:46:52

    수정 2022-07-20 오전 10:46:52

한중 수교 30주년을 기념해 열린 ‘한중우호포럼’에서 미래지향적 한중 관계를 도모하기 위해 연대해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됐습니다.

이데일리와 이데일리TV·한중수교30주년기념사업준비위원회·차하얼학회가 공동 주최로 어제(19일) 열린 포럼은 한국과 중국 200여 명의 정재계, 학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습니다.

한중수교 30주년기념사업준비위원회 명예위원장을 맡은 문희상 전 국회의장은 “양국은 위기이자 기회로 다가올 포스트 코로나 시대와 세계경제 침체의 파고를 함께 넘어야 할 중요한 파트너”라며 “양국은 동주공제(同舟共濟)의 마음으로 미래지향적인 협력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박진 외교부 장관도“한중 양국도 상호 존중과 협력의 정신에 기초해 평등하게 협력하는 가운데 관계를 보다 건강하고 성숙하게 발전시켜나가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포럼에서는 한승수 전 국무총리와 리자오싱 중국 전 외교부 부장이 기조연설을,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총괄프로듀서가 ‘한·중 문화융합산업과 투자협력의 미래’를 주제로 발표를 맡았습니다. 또 이후 대담에는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 홍원호 SV인베스트먼트 대표 등이 패널로 참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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