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9일 서울 서초구 농협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열린 ‘제1회 농협쌀 5000만포 판매하기’ 행사 주요 참가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오현식 CJ제일제당 부장, 경종혁 하나로마트양재점 지사장 , 이수현 농협유통 대표이사, 김봉수 다인농협 조합장, 강문규 우강농협 조합장, 정재범 농협양곡 전무, 임장빈 광혜원 농협 조합장, 이한석 전국통합RPC협의회 회장, 서흥덕 오뚜기 부장. 농협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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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농협이 쌀 유통 관계자들과 함께 쌀 판매 촉진행사를 열었다.
농협은 지난 19일 서울 서초구 농협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제1회 농협쌀 5000만포 판매하기’ 비전 선포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김성광 농협하나로유통 대표이사와 이수현 농협유통 대표이사, 전국 농협 미국종합처리장(RPC) 관계자 등 쌀 유통과 관련한 범 농협과 CJ제일제당, 오뚜기 등 유통사 관계자 약 200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는 농협 양곡의 현 판매 현황을 공유하고 농협 쌀 5000만포 판매하기 비전을 선포하며 판매 확대 의지를 다졌다. 쌀 판매실적이 우수한 지역·단위별 농협에 감사패도 전달했다.
농협경제지주 산하 계열사인 농협양곡은 거점양곡센터, 공동판매센터 육성으로 전국 단위 쌀 판매 체계 구축을 추진 중이다. 또 양곡 통합 구매 시스템을 통해 2020년까지 농협 쌀 판매액을 2조원까지 늘린다는 목표다.
정재범 농협양곡 전무는 “농협양곡은 쌀·잡곡 판매와 RPC 간 벼 중개사업을 하는 국내 유일의 양곡 제조·판매업체로서 양곡 판매와 유통사업 활성화를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