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롯데관광개발 등 19개사 보호예수 해제

  • 등록 2014-07-01 오전 11:11:40

    수정 2014-07-01 오전 11:11:40

[이데일리 김도년 기자] 7월에는 롯데관광개발(032350) 등 14개사의 보호예수가 해제된다.

1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일정 기간 매각을 제한하기 위해 의무적으로 보호예수토록 한 주식 총 19개사, 1억 700만주가 7월중에 해제될 예정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선 7200만주, 9개사의 보호예수가 풀린다. 10일 나라케이아이씨(007460) 총 발행주식수의 31.2%에 달하는 물량이, 11일에는 NH농협증권(016420) 지분 25%가 전매제한 해제된다. 23일에는 롯데관광개발 제3자배정 유상증자로 매각제한된 지분 55.3%의 보호예수가 풀린다.

코스닥시장은 10개사 3500만주가 매각제한 해제된다. 17일에는 나스미디어(089600)의 최대주주 지분 72.8%가, 24일에는 KG ETS(151860)의 최대주주 지분 45%가 보호예수 해제된다.

7월중 의무보호예수 해제주식수량은 지난달 7300만주에 비해 46% 증가했고 전년동기 9700만주에 비해서는 10%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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