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오쇼핑, `패스트패션`으로 국내 트렌드 이끈다

`슈대즐·스타일로산다` 쇼핑몰 오픈
  • 등록 2011-08-31 오후 12:49:40

    수정 2011-08-31 오후 12:49:40

[이데일리 최승진 기자] 온라인 패션 쇼핑몰 시장에도 `패스트 패션` 바람이 불고 있다. CJ오쇼핑(035760)은 온라인 패스트패션 쇼핑몰인 `슈대즐(Shoedazzle)`과 `스타일로산다(Style O Sanda)`를 선보인다고 31일 밝혔다.

`슈대즐`은 미국의 TV쇼 스타인 킴 카다시안이 공동 창업한 미국의 슈즈 전문 온라인 패스트패션 쇼핑몰이다. 고객 개인의 취향에 대한 설문을 거친 뒤 개인취향에 맞는 10~15개의 상품을 추천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모든 상품의 가격은 4만9900원으로 동일하다.

`스타일로산다`는 가상피팅룸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의류매장의 피팅룸 개념을 온라인으로 옮겨놔 옷과 액세서리를 가상의 모델에 착용시켜 스타일링할 수 있다. 또 일주일에 한 번씩 가장 유행하는 스타일과 색상의 상품을 소싱해 새롭게 추천한다.

도동회 CJ오쇼핑 인터넷사업부장은 "슈대즐과 스타일로산다를 통해 패스트패션 시장을 선도하는 온라인 쇼핑 회사의 이미지를 확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 슈대즐 사진제공=CJ인터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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