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대우건설(047040)은 10일 투자자에게 정확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기 위해 업계에서 처음으로 모바일 기업설명회(IR) 사이트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대우건설은 "스마트폰의 특징인 현장성과 즉시성을 활용, 투자자가 언제 어디서나 IR정보를 쉽게 확인하고 문의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모바일 IR사이트에선 업체 탐방 메뉴를 신설해 실시간으로 방문신청, IR커뮤니티, 자료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메인 페이지에는 사용자가 주로 사용하는 서비스를 노출해 쉽고 빠르게 접근하도록 했다.
이밖에도 해외 투자자의 사용 편의성 증대를 위해 영문 IR사이트도 대폭 정비해 수주 영상, 홍보 동영상, IR 커뮤니티 신설 등 영문 콘텐츠를 보강하는 등 해외 투자자의 접근성을 대폭 강화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이번 모바일 IR사이트 오픈을 통해 시장과의 소통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면서 주주가치 제고 노력에도 더욱 주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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