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4月 국내 휴대폰 판매 32.5만대

점유율 22.3%…전월比 소폭 하락
  • 등록 2010-05-03 오전 11:41:09

    수정 2010-05-03 오전 11:41:09

[이데일리 조태현 기자] LG전자(066570)는 지난 4월 국내 휴대전화 시장에서 32만5000대의 제품을 판매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달 국내 휴대전화 시장은 전월 147만대에 비해 소폭 감소한 146만대로 추산됐다.

이를 참작하면 LG전자의 지난 4월 국내 시장 점유율은 22.3%다. 이는 지난 3월 점유율 23%에 비해 소폭 하락한 것이다.

LG전자는 지난 4월에 `맥스`폰과 `롤리팝2`의 판매가 호조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맥스는 80만원대의 고가임에도 출시 2개월 만에 7만대 판매를 돌파했다. 롤리팝2도 지금까지 11만5000대가 팔렸다.

LG전자는 최근 출시한 풀터치스크린폰 `소녀시대의 쿠키`와 안드로이드 OS(운영체제) 탑재 스마트폰 `LG-LU2300`으로 5월 국내 시장을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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