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관계자는 "차입금 상환을 목적으로 회사채를 발행키로 했다"면서 "만기별 발행 금리와 규모는 수요에 따라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발행을 통해 조달되는 자금은 내달 8일 만기가 돌아오는 회사채(20회) 3000억원 상환에 쓰일 예정이다.
시장에서는 대한항공의 우월적인 시장 지위와 안정적인 수익 전망에 힘입어 이번 입찰에 많은 투자 수요가 몰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한국신용평가는 지난 18일 대한항공의 이번 무보증회사채 신용등급을 `A-(안정적)`에서 `A(안정적)`으로 상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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