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구미녀` 자넷 리 · 차유람, `미모 · 실력` 대결 2라운드(VOD)

11~13일 중흥 골드 스파&리조트 인터내셔널 빌리어즈 챌린지
  • 등록 2007-09-10 오후 3:49:16

    수정 2007-09-10 오후 3:49:16


 
[노컷뉴스 제공] '검은 독거미' 자넷 리(36)와 '얼짱 당구소녀' 차유람(20. 이상 드래곤프로모션)이 자존심을 건 재대결을 펼친다.

오는 11~13일까지 전남 나주에서 열리는 '중흥 골드 스파&리조트 2007 인터내셔널 빌리어즈 챌린지'로 지난 9일 열린 '2007 춘천 Empress Cup 당구 9볼 대회'의 리턴매치다.

9일에는 전 WPBA(미국여자프로당구협회) 랭킹 1위 자넷 리가 '떠오르는 신성' 차유람을 세트스코어 1-1인 상황에서 마지막 세트 2-0으로 눌렀다.

일단 전 세계챔피언 자넷 리가 한 수 위의 기량이지만 국가대표 출신 차유람도 지난해 '트릭샷 매직 챌린지'에 이어 춘천대회에서도 접전을 펼친 만큼 예측할 수 없는 승부다.

자넷 리와 차유람 외에 '작은 마녀' 김가영(24), 몸짱 당구미녀 샤넬 로레인(괌), 미유키 사카이(일본), 이사벨 크라츠크(독일) 등 쟁쟁한 선수들이 참가해 우승을 다툰다.

또 이 대회에서는 자넷 리와 차유람은 본경기에 앞서 각각 개그맨 문천식과 정준하를 코치하면서 팀전을 펼쳐 자존심 대결 2라운드를 벌인다.

세계 챔피언 미카 이모넨(핀란드)과 월드 주니어 챔피언 하야토 히지카타(일본) 등 정상급 남자선수들도 김원석, 함원식 등과 팀전을 펼친다.

스포츠전문채널 MBC-ESPN은 11일 열리는 트릭샷 대회와 12일, 13일 오후 2시에 열리는 팀경기를 생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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