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에 빠진 아들 구하려다가…40대 아버지 숨졌다

  • 등록 2023-07-31 오전 11:07:36

    수정 2023-07-31 오전 11:07:36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강원도 정선군의 한 캠핑장에서 물에 빠진 아들을 구하기 위해 뛰어든 40대 A씨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강원특별자치도 소방본주 제공)
31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51분께 강원 정선군 여량면 노추산로520 일대 캠핑장 인근 하천에서 A씨가 물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에 곧바로 출동한 119구조대는 A씨를 구조해 인근 병원으로 옮겼지만 결국 숨졌다.

당시 A씨는 지인과 함께 9살 난 아들을 구하러 들어갔다가 이같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으아악! 안돼! 내 신발..."
  • 이즈나, 혼신의 무대
  • 만화 찢고 나온 미모
  • 지드래곤 스카프 ‘파워’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