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커신 실격' 中팬들 최민정 SNS에 '악플' 세례… "금메달 빼앗았다"

  • 등록 2018-02-21 오전 10:31:57

    수정 2018-02-21 오전 10:31:57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e뉴스 장영락 기자] 판커신의 방해 행위로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에서 중국 대표팀이 실격 처리된 가운데, 중국 팬들이 최민정의 SNS에 화풀이를 하고 있다.

20일 열린 2019 평창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 결승에서 한국 대표팀은 금메달을 차지했다. 그러나 중국 대표팀은 2위로 결승선을 통과하고도 레이스 중 판커신이 최민정을 손으로 미는 등(impeding) 방해하는 장면이 잡혀 실격처리됐다.

21일 화가 난 중국 팬들은 금메달을 차지한 최민정의 인스타그램 등 소셜미디어 계정에 최민정을 비난하는 댓글을 중국어로 남기고 있다.

대부분의 댓글이 “금메달을 빼앗았다”, “세계가 당신이 더럽다는 걸 안다” 등 인신공격성 내용을 담고 있다.

앞서 최민정이 500m 경기에서 실격된 뒤 캐나다의 킴 부탱 소셜미디어 계정에 한국인들이 ‘악플 테러’를 가한 것과 비슷한 상황이 펼쳐지고 있는 셈이다. 당시 최민정 역시 부탱에게 임피딩 반칙을 범해 실격 처리됐다.

(사진=인스타그램 캡처)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尹 관저로 유유히..정체는
  • 김혜수, 방부제 美
  • 쀼~ 어머나!
  • 대왕고래 시추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