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고속도로 차량 정체 서울→부산 5시간

  • 등록 2017-10-01 오후 5:03:54

    수정 2017-10-01 오후 5:03:54

1일 오후 귀성차량이 고속도로로 진입하면서 정체구간이 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이재 기자] 1일 오후 출발한 귀성차량이 고속도로로 진입하면서 오전과 달리 도로 곳곳에서 정체를 빚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 잠원나들목 ~ 만남의광장휴게소 6.5㎞ 구간과 목천나들목 ~ 청주나들목 25㎞ 구간이 정체다.

서울방향은 양재나들목 ~ 서초나들목 2.7㎞ 구간과 반포나들목 ~ 경부선종점 2.1㎞ 구간이 정체를 빚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서울방향도 21.4㎞ 구간 정체를 빚고 있다.

천안논산고속도로는 천안방향 정안휴게소 ~ 정안나들목 6.1㎞ 구간과 논산방향 연무나들목 ~ 남논산요금소 5.9㎞ 구간도 차량 속도 시속 40㎞ 미만으로 거북이걸음하고 있다.

중부고속도로 통영방향 증평나들목 ~ 남이분기점 23.2㎞ 구간 서행 중이다.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판교(구리)방향 자유로분기점 ~ 송내나들목 5.7㎞ 구간과 판교(일산)방향 송내나들목 ~ 서운분기점과 하남분기점 ~ 서하남나들목 9.3㎞ 구간 정체를 빚고 있다.

1일 오후 5시 현재 전구간 정체·서행거리는 116.7㎞이다.

오후 2시 서울을 출발해 전국 주요 도시까지 걸리는 시간은 부산 5시간, 목포 3시간 50분, 광주 3시간 20분, 울산 4시간 7분, 대구 3시간 9분, 강릉 2시간 30분, 대전 1시간 50분, 양앙 1시간 40분 등이다.

역귀경 차량은 부산에서 서울까지 4시간 20분, 목포에서 서울까지 3시간 50분, 울산에서 서울까지 4시간 21분, 광주에서 서울까지 3시간 10분, 대구에서 서울까지 3시간 23분, 강릉에서 서울까지 2시간 40분, 양양에서 서울까지 2시간 10분, 대전에서 서울까지 1시간 40분 등이 소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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