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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이익은 13억2000억원으로 15억5000만원 적자였던 지난해 3분기에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당기순이익 역시 같은 기간 19억7000만원 적자에서 26억9000만원 흑자로 돌아섰다.
회사는 항암 면역세포 치료제인 ‘이뮨셀-엘씨’ 처방이 꾸준한 증가추세를 보여 실적이 성장한 것으로 분석했다. 이 치료제는 3분기 1062건이 처방돼 분기 최초로 1000건을 넘었다. 올해 누적 처방건수는 2534건이다.
이뮨셀-엘씨는 환자 자신의 혈액을 원료로 만드는 환자 개인별 맞춤항암제다. 약 2주간 배양과정을 통해 항암기능이 극대화된 강력한 면역세포로 제조해 환자에게 투여한다. 회사는 이 치료제 처방 병원을 지속 확대해 서울대병원·서울아산병원·삼성서울병원·서울성모병원 등에서 처방이 이뤄지고 있다. 3상 임상시험을 완료한 뇌종양에 대한 적응증 추가도 연내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어 4분기 매출은 더욱 증가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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