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태풍 위파, 일본 열도 향해 북상 中 "우리나라엔 영향 無"

  • 등록 2013-10-15 오전 11:37:38

    수정 2013-10-15 오전 11:37:38

[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제26호 태풍 ‘위파’(WIPHA)가 오는 16일 오전 일본 간토 지방 인근을 통과할 것으로 예상됐다.

일본 기상청은 “대형 태풍인 위파가 15일 오전 6시를 기해 오키나와 동쪽 해상에서 시속 25㎞의 속도로 일본 열도를 향해 북상 중”이라고 밝혔다.

▲ 제26호 태풍 위파가 일본을 통과할 것으로 보이나 우리나라에는 영향을 주지 않을 것으로 예보됐다. / 사진= 기상청 제공


위파는 중심기압 940헥토파스칼(h㎩), 최대풍속 초속 40m, 최대순간풍속 60m의 태풍으로 15일 서일본과 동일본에 강한 폭풍과 함께 시간당 50㎜이상의 많은 비를 뿌릴 것으로 예보됐다.

태풍 위파가 빠르게 북상하면서 한반도에 영향을 줄지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하지만 국내 기상청 관계자는 “우리나라에는 큰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는 태풍 위파가 이미 한반도가 아닌 일본 열도쪽으로 방향이 꺾인 데다가 우리나라는 태풍의 영향이 적은 왼쪽에 위치하기 때문인 것으로 해석된다.

▶ 관련기사 ◀
☞ 태풍 다나스 동해에서 소멸…인명피해 없어
☞ 태풍 '다나스' 피해 속출…제주 해안고립 4명 구조
☞ 태풍 '다나스'로 제주도 피해 규모 2.5억 추산
☞ 태풍 이름의 의미, '韓 개미-제비, 北은 도라지-버들' 이색
☞ 태풍 다나스, 제주·부산·경남 곳곳서 피해 속출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표정부자 다승왕
  • "펑" 폭발음..포항제철 불
  • 노병, 돌아오다
  • '완벽 몸매'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