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일렉, 페루서 스포츠마케팅··매출 60%↑

대우일렉, 페루 스포츠영웅 박만복 감독 사인회 열어
  • 등록 2012-12-10 오전 11:57:03

    수정 2012-12-10 오전 11:57:03

[이데일리 김정남 기자] 대우일렉이 페루 시장에서 ‘페루의 히딩크’로 불리는 박만복 페루 여자배구 국가대표 감독을 광고모델로 한 스포츠 마케팅에 한창이다. 방송광고와 옥외·버스광고는 물론 최근 페루 찬차마요에서 사인회도 진행했다. 박 감독은 37년째 페루 여자배구 감독을 역임하면서 세계선수권대회 우승, 올림픽 은메달 등의 성과를 올린 페루의 스포츠 영웅이다.

스포츠 마케팅 효과 덕에 매출 성장세도 가파르다. 대우일렉은 올해 페루 시장 매출이 전년 대비 60% 성장한 4000만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창중 대우일렉 페루지점장은 “매년 차별화된 현지 마케팅을 통해 페루 시장 공략을 강화할 것”이라고 했다.

대우일렉이 최근 페루 찬차마요에서 광고모델인 박만복 페루 여자배구 국가대표 감독(왼쪽 두번째)의 사인회를 개최했다. 대우일렉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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