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노조는 29일 "오는 4월 사측과의 특별교섭을 통해 사내하청 비정규직 근로자들의 정규직 전환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노조는 교섭에 앞서 대법원 판결 당사자인 최병승 씨와 동일한 조건에 있는 약 8000여 명의 근로자들을 면밀히 조사해 교섭에 나설 계획이다.
현대차 노무 관련 담당자는 "노조쪽과 대화가 필요한 상황었다"며 "노조쪽에서 교섭을 요청해오면 언제든지 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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