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KT(030200)는 신임 가치경영실장 최고재무책임자(CFO)에 김범준 전 가치경영실 IR 담당 전무
(사진)가 선임됐다고 10일 밝혔다.
UC 샌디에고 경제학과를 졸업한 김 신임 CFO는 1990년대 초 동서증권에서 애널리스트로 근무하다가 2003년 KTF IR담당 팀장으로 경력 입사했다. 이후 2005년 KT 가치경영실 IR 담당 상무, 전무를 거친 재무전문가다.
김연학 전 CFO 부사장은 개인고객부문 운영총괄 업무에 매진할 예정이다.
김범준 CFO는 "올해는 대내외 경영환경을 고려할 때 그 어느 해보다도 가치경영실의 역할이 중요할 것이라고 본다"며 "그룹성장의 기반마련과 재원관리에 주력해 기업가치 및 주주가치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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