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광동은 힐스테이트 타운"

현대건설 불광동 1-3구역 등 총 6천가구 공급
  • 등록 2007-12-03 오후 2:13:15

    수정 2007-12-03 오후 2:13:15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서울 서북부지역이 현대건설(000720) 힐스테이트 브랜드로 타운화되고 있다. 이는 공급단지의 규모를 대형화해 브랜드 효과를 극대화하겠다는 회사측의 전략 때문이다.
 
3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서울 은평구 불광동 일대에 대규모 현대힐스테이트 타운을 추진 중이다. 강남구 압구정동, 광진구 광장동, 서대문구 홍제동 등의 현대타운에 이어 서울시내에서 네 번째다.
 
현대건설은 불광 1구역(762가구), 불광 2구역(658가구), 불광 3구역(1332가구) 등에서 재개발 아파트를 공급한 데 이어 불광 7구역(1070가구), 응암 7구역(1106가구), 응암 8구역(1148가구), 응암 9구역(967가구) 등에서 재개발 시공사로 분양 절차를 밟고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이렇게 되면 앞으로 은평구 불광동, 응암동 일대에는 전체 6000가구가 넘는 대규모 현대힐스테이트 타운이 건설되는 셈"이라며 "앞으로도 특정지역을 집중 공략해 현대힐스테이트 타운을 꾸준히 만들어 갈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이밖에 현대건설은 경기 김포 고촌 향산리, 충남 당진 송악에서도 각각 2600가구, 2800가구 규모의 미니신도시 건설을 추진 중이다. 
 
한편 GS건설도 인천, 김포, 고양 식사에서 'GS타운'을 짓는다. GS건설은 12월 중 풍무자이(818가구), 인천 검단 자이(831가구), 인천 청라지구 (884가구), 고양식사(4507가구) 등 총 7000여가구를 공급한다.
 
이에 앞서 GS건설은 용인 상현·신봉동 등 일대에 지금까지 총 1만530가구의 아파트를 공급해 이 일대를 명실상부한 GS타운으로 만들었다. 삼성물산 건설부문도 마포 공덕동에 이어 성동구 옥수동 일대에 삼성래미안 타운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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