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미국에 ''가정용 기지국'' 수출

  • 등록 2007-09-19 오후 2:22:31

    수정 2007-09-19 오후 2:22:31

[이데일리 이진우기자] 삼성전자(005930)가 미국의 이동통신사업자 스프린트 넥스텔에 가정용 기지국 장비 '유비셀(UbiCell)'을 수출했다고 19일 밝혔다.

유비셀은 가정에 설치하는 초소형 기지국 장비로 음영지역의 통화불량 문제를 해결한다. 크기는 책 한권 크기로 손쉽게 가정에서 설치할 수 있다.

이 장비는 일반적으로 '펨토셀'이라고 불리는 장비로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로 상용화해서 '유비셀'이라는 이름을 달아 수출하게 된 것.

이 장비를 수입한 스프린트넥스텔은 17일부터 덴버와 인디애나폴리스 지역에서 이 서비스를 시작했고 내년부터는 미국 전역으로 서비스 지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스프린트넥스텔 고객이 이 장비를 구입한 후 매월 월정액을 내면 보다 선명한 통화품질을 즐길 수 있게 한다는 사업구조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번 수출은 지난해 와이브로 장비에 이어 두 번째로 한국산 통신장비의 미국 본토 진출이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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