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권소현기자] 일본 자동차 업체인 혼다자동차와 스즈키 자동차가 작년 사상 최대의 생산량을 기록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24일 보도했다.
일본 2위의 자동차 업체인 혼다는 지난 3월로 마감한 회계연도에 370만대를 생산, 전년비 7.5% 늘렸으며 4위인 스즈키는 240만대로 9.6% 확대했다. 5위인 마즈다 모터는 130만대로 1.4% 늘렸다.
이는 북미와 유럽, 아시아 지역에서 수요가 늘었기 때문이다. 특히 혼다와 스즈키는 미국 제너럴 모터스(GM)와 포드자동차와 감원하고 생산시설 가동을 일부 중단하는 틈을 타서 생산량을 확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