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X, 최대규모 합동 해외IR 개최

29개 상장기업 참여..17~ 24일 홍콩 싱가폴 런던 뉴욕서 진행
  • 등록 2006-05-11 오후 12:00:57

    수정 2006-05-11 오후 12:00:57

[이데일리 이진철기자] 사상 최대 규모의 상장법인 합동 해외 기업설명회(IR)이 열린다.

증권선물거래소(kRX)는 오는 17일부터 24일까지 29개 상장법인이 참가하는 제8차 상장법인 합동 해외 IR을 홍콩, 싱가포르, 런던, 뉴욕에서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17일 현대증권이 후원하는 홍콩 IR을 시작으로 19일 우리투자증권이 후원하는 싱가포르 IR, 22일 맥쿼리증권이 후원하는 런던 IR, 24일 CLSA증권이 후원하는 뉴욕 IR의 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기업은 총 29개사로 유가증권시장에서 국민은행(060000), 대우건설, 부산은행, 삼성전기, 삼성전자, 삼성화재, 우리금융지주, 제일기획, 한국가스공사, 한국전력, MKIF, LG전자, LG 필립스LCD, 포스코, SK텔레콤 등 15개사다.

코스닥 상장기업으로는 모빌리언스(046440), 엠케이전자, 웹젠, 탑엔지니어링, 하나투어, 한글과컴퓨터, 한신평정보, ADP, DMS, EMLSI, GS홈쇼핑, LG텔레콤, NHN, SSCP 14개사가 참석한다.

KRX는 "지역별로는 홍콩 19개사, 싱가포르 19개사, 런던 20개사, 뉴욕 21개사가 각각 참가할 예정"이라며 "지금까지 해외에서 개최한 국제 IR중 사상 최대 규모"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해외 IR에는 이영탁 KRX 이사장을 비롯해 박병원 재정경제부 제1차관이 홍콩과 싱가폴, 정문수 대통령비서실 경제보좌관 런던과 뉴욕에서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다.

KRX 관계자는 "이번 합동 해외 IR은 단독 해외 로드쇼가 어려운 중소 우량기업들에게 회사를 알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취지로 개최하는 것"이라며 "해외투자자들에게 국내 유수의 대기업과 중소형 우량기업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자리를 통해 신규 유망종목을 발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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