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전국 4만1000가구 집들이

서울지역 6540가구, 수도권 1만5600가구 달해
  • 등록 2005-11-04 오후 2:44:29

    수정 2005-11-04 오후 2:44:29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내달 전국에서 4만1000여가구의 집들이가 시작된다.

4일 부동산정보업체 내집마련정보사에 따르면 오는 12월 전국에서 입주하는 아파트는 총 4만1219가구로, 서울은 35개 사업장 6540가구, 수도권 물량은 31개 사업장 1만5675가구, 지방물량은 42개 사업장 1만9004가구이다.

12월 서울의 입주 물량은 6540가구로 11월 2658가구보다 배이상 증가했다. 이중 강남, 서초, 송파구 등 강남 3개구 입주물량은 2324가구에 달한다. 가장 큰 단지인 역삼동의 대림산업(000210)의 e-편한세상으로, 총 840가구 규모로 영동2단지를 재건축한 아파트이다.

경기도 및 인천지역 입주단지는 서울보다 2배가 넘는 물량으로 1만5600여가구에 달한다. 11월에 비해 10%가 늘어 1624가구가 증가했다. 파주시가 31%를 차지했고, 수원(20%)과 안산이(12%) 그 뒤를 차지했다.

수도권 입주단지 중 가장 큰 단지는 수원시 매탄동의 현대홈타운으로 2328가구의 대단지로 매탄주공1단지를 재건축한 아파트다.

안산시 사동의 고잔7차푸르지오와 파주 교하읍의 주공2단지(국민임대)와 동문굿모닝힐도 1000가구를 넘는 대단지이다. 이번 달의 수도권 단지는 물량이 많으면서 대단지가 많다. 1000가구가 넘는 곳이 5곳이나 되고, 500가구가 넘는 곳은 11곳이다.

12월 지방의 입주예정 단지는 지난달에 비해 300가구 늘어난 물량으로 1만9000가구이다. 지난 11월과 비슷한 수치이다. 지방에서 가장 많은 물량을 차지하는 곳은 부산으로 총 3939가구로 지방 전체물량의 21%를 차지한다. 그 다음으로는 광주, 포항시가 차지했다.

가장 큰 단지는 포항시 환호동 해맞이 그린빌 1단지로 2023가구이다. 1000가구 이상의 입주단지는 부산 동래구 안락동 안락뜨란채2단지와 광주 북구 동림동의 주공(국민임대)과 강원 원주 태장동 원주1차 금광 포란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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