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김현동기자] `투자 귀재` 워렌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과 점심식사를 함께 할 수 있는 상품이 인터넷 경매사이트인 e베이에서 경매에 부쳐진다.
`버핏과의 오찬` 경매는 오는 23일부터 30일까지 일주일간 진행되며, 경매 수익금은 전액 샌프란시스코의 `글라이드 재단`에 기부돼 무주택 부랑자 등을 돕는데 쓰여진다.
낙찰자에게는 뉴욕이나 버핏의 고향인 네브래스카주 오마하에서 버핏 및 그의 7명의 친구들과 함께 오찬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지난해에는 20만2100달러에 낙찰됐고 그 전해에는 25만100달러에 `버핏과의 오찬`이 팔렸다. 올해에는 2만5000달러부터 호가가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