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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안부의 긴급신고 공동관리센터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 사업은 이번 계획의 첫 단계로, 총 59억원 규모의 대형 사업이다. 오케스트로는 상세설계 사업에서 주관사로 선정돼 성공적인 컨설팅을 수행한 바 있다.
긴급신고 공동관리센터는 재난·사고 신고 접수 체계 개선을 위해 21개에 달하던 복잡한 신고전화(범죄 112, 재난 119, 민원 110)를 통합해, 문제 발생 시 관계기관에서 공동 대응하는 국가적 중요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사업은 긴급신고 공동활용·대응시스템과 긴급신고 ‘바로앱’을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반으로 전환하고, 정보시스템 운영·관리 환경을 현대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소방·해경·경찰 간 긴급신고 정보의 실시간 공유와 신고 이관 등의 협력 기능을 강화하고 공동 대응 체계를 구축해, 국가 재난 상황에서 더욱 신속히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범재 오케스트로 대표는 “긴급신고 공동관리센터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을 통해 재난 현장에서 긴급신고 기관 간의 정보 공유와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장애 대응 효율성을 극대화해 국민 안전을 한층 강화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며 “이번 사업을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의 모범 사례로 만들고, 공공과 민간 분야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