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럴, ‘2024 스프린트 챔피언십’ 성료

지난 5월 25ㆍ26일, 인천 문학박태환수영장에서 열려
5년만의 개최로 약 2000명의 수영인 참가… 뜨거운 열기 속 마무리
마스터즈 대회 개최를 계기로 전문 스윔 브랜드로 도약
  • 등록 2024-05-31 오전 10:50:56

    수정 2024-05-31 오전 10:50:56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워터 스포츠 브랜드 ㈜배럴은 지난 25, 26일 인천문학박태환수영장에서 열린 ‘2024 배럴 스프린트 챔피언십’ 수영 대회를 성료했다고 31일 밝혔다.

‘배럴 스프린트 챔피언십’은 지난 2019년 첫 대회 개최 이후 코로나19로 인해 5년만에 재개됐다. 수영에서 단거리로 분류되는 스프린트 종목 중에서도 50m 종목만 진행하며, 다른 마스터즈 수영대회와는 달리 예선과 결선으로 나누어 순위를 정하는 차별화된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약 2000명이 참가하는 등 대회 현장의 열기가 뜨거웠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완영 메달을 포함해 대회를 위해 특별 제작된 기념 티셔츠, 수모, 타월, 백팩 등의 푸짐한 기념품들을 제공했다. 또한 현장에서 다양한 이벤트 부스를 운영하는 등 즐길 거리를 동시에 마련했다.

배럴 관계자는 “국내 최대 마스터즈 대회로 자리매김하면서 배럴이 스윔 전문 브랜드로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많은 수영인이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마련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배럴 스프린트 챔피언십’ 종합 우승 1위부터 3위 팀에게는 총 1000만원의 상금과 트로피를 수여했으며, 대회 통합, 남녀 MVP에게도 각각 트로피와 30만원의 배럴 온라인 상품권을 부상으로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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