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제페토, 이용자 보호 위한 외부 전문가 기구 발족

안전자문위원회…글로벌 단체 멤버, 학계 전문가 등 총 9명
독립성 보장, 제페토 플랫폼 자문 수행
  • 등록 2022-11-28 오전 10:21:14

    수정 2022-11-28 오전 10:21:14

(사진=네이버제트)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를 운영하는 네이버제트는 28일 이용자 보호를 위한 외부 전문가 기구인 안전자문위원회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글로벌 수준에 걸맞은 이용자 보호 시스템을 구축한다.

안전자문위원회에는 네이버제트와 파트너십을 맺어온 커넥트세이프리, 인호프 등 글로벌 단체는 물론 인터넷·청소년 안전, 언론학, 범죄학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양성평등 촉진을 추구하는 비영리 기관 프로몬도 설립자 미구엘 폰테스, 온라인 성착취물 근절 기술기관 쏜의 데이터사이언스 책임 레베카 포트노프 등도 함께했다.

위원회는 앞으로 네이버제트로부터 독립성을 보장받으며 제페토 플랫폼 전반에 대해 자문을 수행한다. 운영 방식을 비롯해 운영 정책, 기술 등 사용자 안전 관련 사안에 관한 적절성을 검토하며, 제페토 내 차별 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다양성·형평성·포용성(DEI) 조항을 강화한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관련한 자문도 제공할 계획이다.

노준영 네이버제트 안전 전문팀 리드는 “이번 위원회 설립을 통해 제페토가 한층 더 공정하고 투명한 플랫폼으로 나아갈 수 있을 것”이라며 “제페토가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만큼 위원회와 긴밀한 교류를 통해 이용자 보호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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