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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집 대상은 총 300 가구다. 가구당 6㎡ 내외의 텃밭이 배정된다. 텃밭은 오는 4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8개월 동안 운영한다. 4~9월은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 10~11월은 오전 7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호미와 삽, 물조리개 등의 농기구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화장실과 원두막 등 편의시설도 갖추고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영등포구청 홈페이지 ‘통합 예약’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온라인 예약이 힘든 분들은 신분증을 갖고 일자리경제과 사무실을 방문하면 접수 가능하다.
나머지 이용자 준수사항 등 자세한 사항은 영등포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문래동 도시텃밭은 콘트리트로 가득한 도심 속에서 자연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주민들의 소중한 휴식 공간”이라며 “자연과 사람이 함께할 수 있는 친환경 생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