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웨이, '리세일 서비스' 오픈

  • 등록 2021-12-14 오전 10:30:38

    수정 2021-12-14 오전 10:30:38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국내 명품 오픈마켓 필웨이는 자사 플랫폼에서 구매한 상품을 간편하게 거래할 수 있는 ‘리세일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사진제공=필웨이)
리세일 서비스는 필웨이에서 구매한 상품에 한해 리세일 등록 시, 구매했던 상품 정보(브랜드, 카테고리, 모델번호, 원산지, 구매장소, 구매연도 등)를 자동 연동해 일일이 상품 정보를 등록하는 번거로움을 없애고 고객들의 상품 판매를 돕는 서비스다.

기존에 구매한 상품 정보는 리세일 등록 시 자동 등록되고, 이후 판매자는 현재 상품의 상태 사진, 판매가격, 부가 정보 등 자신이 추가하고 싶은 정보만 추가하는 방식이다. 판매자가 리세일 상품 등록을 마치면 ‘필웨이 구매 상품 인증’ 표시가 명시되어 상품의 신뢰도를 보장하며, 또한 해당 상품의 가격 추이를 제공함으로써 구매자가 해당 상품 가격의 시세를 한눈에 조회할 수 있게 만들어 구매 단계의 편의를 높일 방침이다.

해당 서비스는 필웨이에서 구매 이력이 있는 고객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단, 리세일 등록을 위한 판매자 전환 절차를 거쳐야 하며, 판매자 전환은 필웨이 사이트에서 간단히 진행할 수 있다.

여기에 필웨이는 리세일 서비스 오픈을 기념하여 오는 1월 13일까지 오픈 이벤트를 전개한다. 리세일 상품을 등록할 때마다 1만 원 상당의 필폰(필웨이 쿠폰)을 지급하며, 행사 기간 내 가장 많이 리세일을 등록한 고객 1명을 선정하여 100만 원 상당의 필폰을 제공할 예정이다.

필웨이 관계자는 “기존에 필웨이에서 구매한 상품이 있으시다면, 리세일 서비스를 통해 판매해 보시길 바란다”며 “리세일 트렌드에 맞게 필웨이 역시 안 쓰는 상품을 가장 빠르고 편리하게 판매할 수 있는 명품 마켓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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