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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다솔 인턴기자]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또 한 번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우려를 드러냈다. 스테이블코인은 미국 달러나 유로화 등에 가치를 고정해 가격 변동성을 최소화한 암호화폐를 말한다.
18일(현지시간) 미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이날 공개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록에는 스테이블코인의 위협 요인에 대한 위원들의 논의가 담겼다. CNBC는 연준이 스테이블코인의 부상이 금융안전성에 악영향을 끼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앞서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미국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DBC)가 가상화폐나 테더와 같은 스테이블코인의 필요성을 없앨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